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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랜선 여행

[미국생활] 미국 집 렌트 하우스 구하기 (사이트/앱, 집구할 때 고려사항)

by 이린자[생활용품소개] 2020. 4. 24.

나는 미국에 도착해 일주일 동안 에어비앤비에서 살면서 집을 알아보며 일주일만에 집을 구했다.

룸렌트는 아니며 하우스를 빌렸기에 현재 유틸리티는 별도로 내고 있다.

 

 

여기서 구한 집 계약 사항은

- 5bed + 3.5 bath

- $2000/month + utilities

- 8month contract (거의 1년 이하는 안해주는데 해주더라도 기존가격에서 20%정도 더 붙여서 오퍼한다. 이러한 케이스는 집주인을 잘 만나서인듯..)

 

집을 구할 때 알아봤던 사이트와 고려사항들에 대해 말해보겠다.

 

1. 한국의 직방같은 사이트 / 어플은 아래와 같다.

- zillow

https://www.zillow.com/

 

https://www.zillow.com/captchaPerimeterX/?url=%2f&uuid=23623fa0-85ce-11ea-8174-8738a122c177&vid=

 

www.zillow.com

- www.apartments.com 

- www.craigslist.com 

위 사이트 또는 앱에서 가격, 위치, 방 갯수, 화장실 갯수 등을 설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요건으로 필터링해서 찾아볼 수 있다.

 

거의 매일 들여다보면서 구했는데 한국에서부터 사실 email로 연락을 취해보았으나 연락닿기가 무척 힘들다.

미국 도착해서 전화 개통하고 전화/메세지를 하니 바로 연락이 닿았다. 몇군데 돌아다녀보고 바로 계약을 했다.

결국 craigslist로 연락이 닿았던 업자와 계약했다.

 

처음에는 가격 무조건 싼 곳으로 알아보다가 베가스는 새로 짓고 있는 단지가 많아 새집 매물들이 잘 나와서 새집 위주로 찾아봤다.

 

 

2. 집을 구하며 고려했던 사항은 아래와 같다.

1) 가격 (유틸리티 별도)
 : 3bed + 3bath 기준 1700불 정도

 : 4bed + 3.5bath 기준 1900불 정도

 ** 나는 4베드를 구하려 했으나 5bed +3.5bath 2000불 짜리를 구함 (출근지랑 가까워서..)

2) 위치 - 

 : 크게 어느 지역이 안전한지를 파악
  -> 아래 지도를 보면 구역이 나뉘어져 있다. 통상적으로 서머린, 스프링밸리, 사우스웨스트, 센터니얼, 헨더슨이 안전한 지역으로 구분이 되고 그중에서 헨더슨은 old rich town, centennial은 new rich town으로 인식이 되는 것으로 보였다.
  -> 또한 집구경갔을 때 다른 집들의 컨디션과 동네 차량들의 상태 등을 살펴보며 집 주위 환경을 파악했다. (다른 위험한 동네가보면 집 외부가 엄청 더럽고 차량들 상태가 안좋은 경우가 99프로 였음) 

 : 통근지역과의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
  -> 매물로 나온 집부터 출근지역까지 얼마나 걸리는지는 구글맵으로 확인했다. (출근지역까지 5-10분 안으로 잡는게 타겟이었음)
  -> 대략 20분 거리에서 출근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괜찮아 했었지만 지금은 매우 힘들어 한다. (미국은 한국에서 체감되는 15분과 좀 다른 것 같다)

 

 : 집이 대로와 가까운지 파악
  -> 라스베가스 집들은 커뮤니티 형식으로 지어진게 대부분으로 보였는데 그런 커뮤니티 가장 구석에 자리한 집들은 기피했다. 왜냐하면 집에서 게이트까지 나오는데도 오래걸리고 집 다 도착했는데 또 집까지 들어가는거 생각하면 너무 짜증날 것 같아서 왠만하면 게이트와 가까운 집을 찾았다.

3) 집 컨디션 (건축년도, 카펫/마루,  방크기, 부엌 등)
 : 라스베가스는 오래된 집도 많이 있어서 건축년도를 확인했다. (왠만하면 5년안에 지어진 집들) 그러다 보니 지금 새로짓고 있는 커뮤니티 단지 내에 완공된 집들을 몇군데 돌아보게 되었고 그 중에 하나로 계약했다.

 : 방 또는 거실이 카펫인지 마루인지는 매우 중요했다. 이것 때문에 가능한 신축들을 찾은거기도 한데 카펫같은 경우는 새로 갈았는지 안갈았는지 확인할 바가 없어서 그냥 신축으로 가는게 좋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마룻바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있더라도 카펫이 걸어다닐 때 소리도 안나고 밤에 부엌내려와서 뭐 해먹을 때 남눈치 덜 신경써서 좋은 것 같다.

 : 방크기도 고려 사항이었으나 개인 기호가 있기에 보고 판단하면 될 듯 하다. 우리집 같은 경우는
   마스터룸 - 매우 큼, 화장실 붙어있는데 영화에서 보던 마스터배드룸 같음 / 2층 방 (3개) - 작음, 화장실 공유 / 1층 방 - 작지만 개인 화장실 딸려 있음. 

: 부엌 - 요리를 많이 할 생각이었어서 부엌이 중요했다. 아일랜드 table이 매우 크게 위치해 있었고 요리하기엔 매우 넓직하고 편하다고 판단했음. 매우 만족

 

 

물론 신축단지에서 살면 단점(공사소리가 들리긴하는데 미국사람들 일 거의 안해서 좀만 들리다 맘)들도 있지만 전반적인 삶의 질은 매우 높은 것 같다. 라스베가스는 위험한 지역은 매우 위험하고 매일같이 사이렌소리가 들리는데 여긴 그런 경우는 전혀 없었고 바로앞에 월마트, 버거킹이 있다. (걸어서도 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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