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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고뜯고맛보고 후기적고 [생활용품]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 vs. [큐리그] 캡슐 커피머신 비교 후기!

by 이린자[생활용품소개] 2020. 9. 28.

 

 


안녕하세요.

 

씹고 뜯고 맛보고 후기적는 이린자입니다!

저는 커피 중에서도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는 편인데 하루에 3잔 이상은 마시게 되더라구요.

 

아메리카노는 얼죽아죠! 저는 라떼류는 잘 안마시게 되더라구요겨울에 아주 가끔 마시긴 합니다만..ㅋㅋ

 

워낙 커피를 좋아하다 보니 캡슐 커피머신이랑 에스프레소 머신 둘 다 사용한 경험이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사용했던 큐리그 #캡슐커피머신이랑 드롱기에서 나온 #에스프레소머신 사용 비교 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대부분 드롱기 후기에요! 큐리그는 사진을 안찍어놔서..)

 


캡슐 & 에스프레소 머신의 편의성/맛 차이에 대해  짧게 비교해 보겠습니다.

큐리그 캡슐 커피머신

 


- KEURIG K-Elite ($170, 원화 약 20만원)

https://www.keurig.com/Home-Coffee-Makers/Keurig%C2%AE-K-Elite%C2%AE-Single-Serve-Coffee-Maker/p/K-Elite-Single-Serve-Coffee-Maker:Brushed%20Silver_color

Keurig® K-Elite™ Single Serve Coffee Maker

The newest Keurig® single serve coffee maker, the Keurig® K-Elite™ brewer blends a premium finish and programmable features to deliver both modern design and the ultimate in beverage customization. With a striking brushed finish and metal details, it��

www.keurig.com

저는 미국에서 지낼 당시 이 제품을 사용했어요!

 

기능은

- 온도조절

- 자동 on/off

- 고고도 설정

입니다.

 

저한테는 다 필요없는 기능이긴 했어요.

기본 제품도 아메리카노 뽑아먹기엔 충분한 것 같았지만

디자인 & 자재 퀄리티에서 차이가 많이 나 보이길래 요걸루 샀읍죠


컵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옵션이 많은 건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캡슐머신은 안에 바늘같은게 캡슐을 찌르고 거기로 물이 흘러나와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인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바늘이 멀쩡한지를 잘 확인해야해요!

저는 구매할 당시에 바늘이 잘 안맞아서 커피 가루도 같이 옆으로 흘러내리던 기억이 있네요..

코스트코는 일년 안에 무상으로 교환해주기 때문에 무상 교환했답니다!

 

strong brew라도 돼있는 건 처음에 해먹다가 별 차이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얼음 넣고 5번 째 컵사이즈로 항상 내렸어요!

 

iced coffee 같은 경우도 얼음이 같이 나오는게 아니라 얼음을 컵에 넣고 커피를 내리는 거에요!

전 한번 흘린 적이 잇어서 그냥 저한테 맞는 사이즈 찾아서 내렷답니다

 

 

 

 

캡슐 커피는 캡슐 종류도 엄청 많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타벅스에서 나오는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미디엄)이랑 프렌치 로스트 (다크)를 즐겨 마셨어요!

 

 

 

 

 

사이트 판매가격은 20만원 정도지만

저는 코스트코에서 15만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번외로 네스프레소 캡슐머신도 사용한 적이 있는데요.
미국은 네스프레소 캡슐을 파는 곳이 거의 없어요..

 

그러다보니 아마존에서만 캡슐을 구매했는데

미국은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도착일정도 늦고

문제가 있어도 반품하는게 귀찮더라구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큐리그 캡슐 커피머신을 구매하게 됐답니다.

 

일단 정말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실사는 안찍어서 없습니다 ㅜ)

 

네스프레소 캡슐 머신 vs. 큐리그 캡슐머신 짧은 리뷰!

네스프레소 캡슐 : 맛 없다 + 양도 적다


처음 네스프레소를 사용할 땐 비교 대상이 없었지만,
큐리그를 사용하고 난 뒤에는 얼마나 맛이 없고 팟 양도 적었는지 알겠더라구요.

큐리그 살 당시에 네스프레소 캡슐이 좀 남았었는데 그냥 버렸어요 ㅋㅋ

 

**네스프레소 캡슐이랑 큐리그 캡슐은 호환되지 않아요
(큐리그 k-cup 사이즈가 네스프레소 pod보다 큼)

 


미국은 Keurig가 아니면 캡슐커피를 구할 수 없을 정도로 점유율이 높더라구요.
매장에서도 K-cup 밖에 못 볼 정도로요 (월마트, 타겟, 코스트코, 샘즈클럽 등..)

그리고 스타벅스, 던킨도너츠 등 다양한 회사에서 K-cup을 시중에 판매하고 있어요!

그러면 장단점을 간단히 설명 드릴게요!

 

큐리그 장단점

장점
1. 신속, 편리!
- 물 끓고 내리는데까지 1-2분 정도 걸리는 것 같아요!
- 캡슐만 꽂으면 돼서 노즐 청소를 해줄 필요가 없답니다.
- 가끔 캡슐에 꽂는 니들 쪽만 해주면 되는데 저는 거의 안했어요..

2. 경제적!
- 캡슐 개당 300원~800원 정도해요!
- 월마트, 타겟같은 마트는 캡슐 가격은 비싸지만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구요
- 코스트코, 샘즈클럽은 자사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도 해요!
- 이런 곳은 팟의 종류는 제한적이고 대량구매 (60개~120개)만 가능해요. 대신 단가가 낮아져요
- 저는 너무 많이 마셔서 코스트코랑 샘즈클럽을 애용했죠..

3. 맛도 좋다
- 캡슐이라 맛이 걱정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좋았습니다!
- 다양한 맛을 집에서 쉽게 내려 마실 수 있어 더 좋았어요!

단점
1. 쓰레기
- 캡슐이 비교적 부피가 크다보니 지속적인 쓰레기가 발생하게 돼요. 것도 엄청 많이..
- 그래서 저는 옆에 캡슐 전용 쓰레기통을 두고 사용했답니다.

2. 물을 자주 채워야한다
- 에스프레소를 내리는게 아니고 아메리카노로 내리다 보니 물을 채워야 하는 빈도수가 증가하더라구요
- 특히 3잔씩 마시면 이 부분은 많이 귀찮아요..만약 물탱크 용량이 작은 캡슐 커피머신을 사신다면 비추하고 싶습니다.

 


**혹시 직구 생각하시는 분들은 변압기를 사용해야해서 추천 드리진 않아요.

 

드롱기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ECP35.31)

 


https://search.shopping.naver.com/search/all?where=all&frm=NVSCTAB&query=%EB%93%9C%EB%A1%B1%EA%B8%B0+35.31

드롱기 35.31 : 네이버 쇼핑

'드롱기 35.31'의 네이버쇼핑 검색 결과입니다

search.shopping.naver.com

쿠팡 구매링크는 여기여

 

위 쿠팡링크로 가시면 이만원가량 더 비싼데 쿠팡에선 저게 제일 싸네요

저기 타고 들어가셔서 구매하시면 파트너활동인가로 일정액을 저한테 줄 수도 있다고 하는데

부자라 돈을 좀 뿌리고 싶다! 그럼 위 링크로 사주시면 미리 감사드릴게요

아니면 최저가 고해야것쥬?

 

네이버에서 '드롱기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최저가는 현재 193000원!

캡슐 커피머신과 가격은 비슷하군요.


저희 집 #드롱기 커피머신 ECP35.31을 소개하겠습니다!

 

 

 

 

 

15바 압력으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데

 

커피숍 머신과 비교는 안되겠지만 개인적으로 충분히 맛 좋은 커피를 내릴 수 있었어요.

 

다만 물을 너무 많이 부으시면 아메리카노 아니고 물메리카노 되기 때문에 적당량을 잘 조절하셔서 내리시길 추천드려요!

커피머신 옆부분에 버튼을 누르면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물이 데워져요.

 

 

 

 

빠빠빨간 불 켜졌읍니다

 

 

 

물이 데워지고 나면 초록불이 켜진답니다.
초록불이 켜진 후에 레버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에스프레소 추출 시작!

왼쪽으로 돌리면 카푸치노 만드는 것 같은데

전 아메리카노만 주구장창 마시다 보니..카푸치노는 아직 안해봤네요 ㅋㅋ

 

 

 

 

 

물은 윗쪽으로 채워넣어요!


잘 보이진 않지만 왼쪽 물탱크에 -MAX- 라고 표기 되어 있어요

커피는 물 맛이 반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아무래도 좋은 물을 쓰는게 좋겠죠!

 

 

 

 

 

 

옆에 보이시는 건 스팀/온수 다이얼인데 거품을 내거나 차를 마실 때 온수로 해서 사용한다고 해요.

물론 안건드려 봤습니다.

 

 

 

그리고 커피추출할 때 사용하는 스쿱이랑 탬퍼 입니다!

 

 

 

 

분리도 가능하답니다!

컵 큰 걸 사용하면 저렇게 분리해서 컵을 놓을 수 있도록 돼있어요.

 

 

 

 

에스프레소 추출짤

 

 

 

 

커피머신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데...

좀 귀찮은 부분은 커피 담을 때나 탬핑할 때 상판이 지저분해져서 청소를 해줘야 한다는 점..

마실 때마다 꼭 치워줘야 해요 (제가 지저분하게 쓰는거일수도 ㅋㅋ)
바리스타 분들은 아마 이렇게 안되겠죠..?ㅋㅋ

 

 

 

 

그럼 장단점을 캡슐머신이랑 비교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장점
1. 맛있다!!
- 커피콩을 직접 갈아서 사용하다 보니 아무래도 원두 맛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 하지만 갈아놓고 먹으면 공기가 닿는 면적이 넓어져서 산폐가 빨리되기 때문에

   3-5일치 정도 갈아두고 마시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 커피를 배우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캡슐은 맛은 있지만
  풍부한 느낌은 없는데 머신은 풍부함까지 갖춘 느낌이었어요.

2. 경제적이다!!
- 사실 원두를 얼만큼 먹고 다시 사오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하지만 예전에 하루에 몇 번씩 커피를 사먹을 때보다는 훠어어얼씬 비용 절감이 된다는 거!
- 두어달만 사용하면 뽕 뽑을 것 같습니다 (커피머신 비용까지요!)

3. 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 = 물탱크 많이 안갈아줘도 된다
- 캡슐 커피는 아메리카노처럼 물을 많이 사용해서 탱크 용량은 1.5L 정도 됐던거 같은데 엄청 자주 채워넣었어요.
- 하지만 드롱기 커피머신은 1.1L 용량의 탱크이지만 에스프레소로 해먹다 보니 꽤 오래쓰더라구요!
- 그래서 물 채워넣는 번거로움은 많이 사라졌어요!

4. 쓰레기는 커피가루 뿐
- 캡슐 커피머신은 캡슐 때문에 쓰레기가 많이 생겼던 반면에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은 커피가루만 생겨서 쓰레기가 많이 줄었어요.
- 미국은 쓰레기 아무렇게나 버리지만, 음식이나 재활용 봉투를 별도로 사용하는 한국에서는 꽤 장점인 것 같아요!

단점
1. 쉽게 지저분해진다 = 매번 뒷정리해야 한다
- 커피를 내릴 때마다 상판이 지저분해져서 치워야 해요.
- 그리고 커피머신 핸들도 내릴 때 마다 물로 씻어줘야해요!
- 하다보니 적응되는 것 같지만..그래도 귀찮더라구요..ㅋㅋ

2. 커피콩을 갈아야한다.
- 저는 커피콩을 5-6번 먹을 때마다 갈아야 하더라구요
- 전 한번에 많이 갈면 맛이 변할까봐 많이 갈진 않지만, 귀찮아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3. 먹다보면 해먹기 귀찮다. 나가서 사먹는건 더 귀찮다.
- 처음엔 커피 내리는것도 재밌다고 생각하고 내렸는데 갈수록 귀찮아지더라구요 ㅋㅋ
- 저는 원래 커피를 많이 마셔서 귀찮아도 그냥 계속 사용해요!
- 하지만 집 앞에 커피숍이 있더라도 거기까지 가서 사먹는건 더 귀찮아서 저는 개인적으로 잘해먹고 있습니다!

4. 물이 얼만큼 남았는지 잘 보이지 않는다
- 이건 드롱기 커피머신의 문제점인 것 같아요.
- 사진을 보시면 기기 왼쪽에 물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육안으로는 확인이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면 돼요.


결론!!
캡슐 커피머신은 편하고 맛있지만 쓰레기가 많이 생긴다는거! (하지만 네스프레소 커피머신은 비추)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은 맛있고 맛도 풍부하고 쓰레기도 안생기지만 캡슐 커피머신보다 사용하는게 귀찮다는거!
를 고려하셔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울집 강아지가 갑자기 나가더니 일광욕을 즐기고 있네요..
니 인생이 제일 부럽다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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