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린자입니다!
맥북 사용하시는 분들은 USB-C 허브의 필요성을 느끼실 때가 많을텐데요!
(SD카드나 USB-A 슬롯이 없다보니 어려움이 많아요..)
이번에 구매한 VAVA의 USB-C 허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허브 구매 전에 도킹 스테이션과 허브 두 종류를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허브를 구매한 이유는
첫째! 가격
- 도킹 스테이션은 일단 10만원대는 넘어가기 때문에..부담스러웠어요!
둘째! 휴대성
- 도킹 스테이션은 일단 전원을 꽂아야해서 들고 다닐 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도킹 스테이션은 기기에 과부하?가 안걸리는데
허브는 슬롯을 많이 사용하면 과부하 걸려 엄청 뜨거워 지고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pd충전하면서 hdmi 선을 꽂으면 엄청 뜨거워 진다고..)
저는 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허브가 더 맞는 것 같았어요.
허브 종류를 알아보며 슬롯이 많은건 신경 쓰지 않았지만 제가 신경 썼던 기능적인 부분은
1. micro SD 슬롯 유무
2. USB A 3.0 이상인지
3. HDMI 4K 60Hz 지원 가능 여부
4. 60W 이상 PD충전 (Power Delivery)
위처럼 우선순위가 microSD, USB A 였어요!
왜냐하면 집에 굴러다니는 microSD를 쓰고 싶었어요,
그리고 HDD 외장하드를 맥북을 구매하고 난 뒤로 계속 못쓰고 있었어요 ㅜ)
HDMI 4K 60Hz는 사실 지금은 필요없지만 나중에
4K 모니터 구매 시 필요할 것 같았어요.
(다시 살 순 없으니!)
그리고 현재 제 맥북은 13인치 맥북이라서 60W 이상만 되면 괜찮았지만
나중에 16인치로 바꿨을 때를 생각하면 100W가 좋겠더라구요.
(사실 위에 상황에 맞추고 나니 100W 충전은 딸려옴..)
밀착형 vs 케이블 형 usb-c 허브
허브 중에서도 케이블 형이 있고 허브를 바짝 붙여 쓰는 밀착형 허브가 있었는데요.
고민하다가 밀착형은 정전기가 많이 오른다고 해서 바로 패스!
애플 정품, Anker, 등등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VAVA USB-C 허브 8-in-1을 봤더니
제가 원하던 기능을 다 갖추고 있었어요!
아래에서는
1. 가격
2. 언박싱
3. 사용 후기
4. 장단점 (결론)
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1. 가격
현재 기준 $39.99 --> $33.99 + 5% 할인
(약 4만원)
https://www.amazon.com/gp/product/B08RZ3XG52/ref=ppx_yo_dt_b_asin_title_o02_s01?ie=UTF8&psc=1
배송비 포함 시 5만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저렴하게 사면 배송비까지 3-4만원에 구입 가능할 것 같아요!
2. 언박싱
심플한 박스 디자인!
하지만 박스가 이쁘진 않았어요.
기기 상단에는 VAVA라고 적혀 있어요!
함께 온 워런티 등록증(?)과 매뉴얼입니다.
매뉴얼엔 한국어는 없더라구요!
매뉴얼을 보니 기능을 한 눈에 알기 쉽게 그림으로 땋!
3. 리뷰
질감 및 퀄리티!
기기의 재질, 퀄리티는 매우 만족! 입니다.
다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려고 했지만 저는 지원되는 기능만 제대로 작동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마존 리뷰에서는 VAVA도 꽤 좋았거든요.
그런데 받고 보니 알루미늄 재질, 두꺼운 케이블 덕분인지 첫인상은 상당히 견고해 보였어요.
사용한지 한달 가까이 되는데요! 지금까지는 외관 퀄리티에서는 대만족 중입니다.
만족스러운 USB-A 3.0 사용!
전면에는 USB-C 포트 (PD 노), USB-A 3.0 슬롯 둘, AUX 구멍이 있었어요.
- AUX 구멍은 제 컴터에도 있지만 쓸 일이 없어요..
- 그리고 USB-C 포트가 4개여서 기기에 있는 USB-C 포트는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어요.
* USB-C, USB-A 3.0 포트 모두 5Gbps (5GB Per Sec)의 속도를 지원해서 그런지 USB-A 포트 사용했을 때도 꽤 빨랐어요.
(HDD 외장하드의 경우는 원래 읽기 속도가 느려서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ㅜ)
1/2 만족스러운 HDMI 슬롯!
FHD는 120Hz
4K는 60Hz 까지 지원해주는 HDMI 슬롯이에요!
반만 만족스러운 이유는 microSD, USB-A 슬롯을 사용하며 HDMI를 함께 사용하니 심하게 뜨거워 졌어요.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답니다.
하지만 다른 usb-c 허브도 발열 문제는 매한가지라고 하더라구요.
발열이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 도킹 스테이션 추천!
충분한 60W PD 충전
반대 편은 100W 까지 충전을 지원하는 PD충전 (맥북 16인치는 100W 필요),
아마 모두가 제일 많이 쓸 것 같은 microSD 슬롯,
그리고 SD슬롯이 있어요.
(SD카드는 사실 최근 몇 년간 구경도 못 해봤다는..)
튼튼하고 매끈한 케이블!
튼튼해 보이는 케이블이 믿음직스럽군요
3/4 만족스런 microSD!
기능적으로는 매우 만족! 하지만 처음에 micro SD 슬롯이 고장 난 줄 알았어요..
일반적으로 micro SD 슬롯은 카드를 꽂으면 '딸깍'하고 들어가서 삽입됐다는 걸 인지할 수 있었는데
이건 그냥 꽂으면 그게 다였어요.
그러다보니 꽂아도 제대로 꽂혀 있는지 불신이 생기더라구요..
하지만 적응은 금방했어요!
그리고 기기에 warning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었는데요
1. when full loaded or PD adaptor are used, the hub may become warm (130F)
슬롯을 다 쓰면 뜨거워짐
2. the maximum output of USB 3.0 is 1.8A/9W. Devices with power higher than 7.5W are not supported.
usb로 충전할 때 7.5W 이상은 충전 노
3. the PD adapter under 40W can not charge some of your devices through the hub.
아래의 PD 어답터가 40W 아래면 충전 안될 수도
라고 적혀있어요!
4. 장단점
장점
- 휴대 용이!
- 깔끔한 디자인
- 견고해보이는 재질
단점
- 사용하는 슬롯 대비 크기가 크다 (안 쓰는 슬롯이 많다)
- 케이블이 뻣뻣하다. (원하는 곳에 허브를 두기에 불편할 수 있다)
- micro SD 슬롯에 제대로 꽂혔는지 애매하다 (적응 가능)
이 제품을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기능이나 퀄리티가 의심 되실텐데요!
구매하시면 후회하지 않을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다음에 또 새로운 물건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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