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돈내산 했던 구글홈 미니, 구글홈(google home) 과 JBL 링크뷰를 비교해 볼 예정임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스마트 기기, IoT 기기를 사용하는게 보편적이지 않았는데
날이 갈수록 스마트 기기에 대한 수요는 느는 중이 않슴까?
최근 몇 년 동안 제가 사용하면서 삶의 질이 엄청 올라간 것 같아서 말이죠
보급형! 구글홈 미니 (현 구글 네스트 미니),
덜 보급형! 구글홈 (현 구글 네스트),
살짝 고급형 JBL 링크뷰에 대한 사용후기 좀 남겨볼라구요
그래서!!
- 필요하냐?
- 구글 홈 미니 vs. 구글 홈 뭐가 좋냐?
- 터치스크린/스크린 쓰긴쓰냐?
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슴다.
일단 제 집에는 구글 홈 미니와 구글 홈이 배치 돼있읍죠
JBL 링크뷰 제품은 미국에서 삼. 다시 팜. 그래서 음슴.
하지만 써봤응께 리뷰는 가능함.
가격
구글 홈 미니 (네스트 미니) - $30 정도
구글 홈 (네스트) - $90정도
JBL 링크뷰 - $200 정도
한국이나 미국이나 가격은 크게 차이가 없네요.
위에 쿠팡 링크 타고 구매하시면 파트너 어쩌고해서 수수료 준대는데
부자시라면 위 링크 추천.
모르겠고 최저가 와따다 하시면 미국 블프 기다리시고 직구하시면 엄청 싸게 구매하실거에요.
전 세일할 때 샀어요 ㅋㅋ
가장 최근에 산 구글홈 언박싱 소개 후 알려드릴께요
구글 홈 (현 네스트 홈) 언박스잉
박스 디자인부터 때깔이 넘나 좋은 것
박스 겉 디자인만 이쁘냐? 속도 이쁘답니다.
뭐든 겉과 속이 같아야겠쥬
상단이 경사진 디자인 덕에 구글 홈의 상태를 파악하기에 용이합니다! 아 물론 디자인도 와따에요.
(예를 들자면 볼륨 크기, "헤이구글"이라고 외쳤을 때 경사진 부분으로 빛깔이 보여서 인식 여부 파악하기 용이)
구글홈 스피커의 하단은 패브릭으로 되어 있고
상단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일반 플라스틱은 아니고 고급진 재질인 듯합니다.
구글에서 만들었는디 싸구려 쓰진 않겠죠잉
이건 정면 사진!
우람하네요
파워코드도 튼튼한 고무 재질이에요. 물론 디자인도 와따
미국에서 쓰다가 가져온거라 제껀 110V짜리 플러그에요 흑.
제일 잘 쓰는게
"잘 때 듣는 음악 틀어줘"하고 잠 안자기
"운동할 때 듣는 노래 틀어줘"하고 운동 안하기
그럼 사용 비교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구글홈 미니 vs. 구글홈 (구글 네스트 미니 vs. 구글 네스트)
첫 구매가 구글홈 미니였는데 엄청 잘 활용했어요.
모든 스마트스피커의 장점은
* 스마트기기 연동 컨트롤
* 음성으로 노래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게 크죠!
크기에 비해 소리도 좋았고 침대 옆에 두고 쓰기엔 매우 만족쓰
스펙상 구글홈과 가장 큰 차이점은 스피커 정도이지만.. 사용해봤더니!
- 비교 1 : 스피커
구글홈 미니도 침대 옆이나 가까이두면 크게 상관없는 것 같아요.
BUT! 구글홈 스피커는 소리가 정말 좋습니다 (미니와 비교 불가)
소리 깔끔 + 베이스도 미니보다 가득 차는 느낌입니다.
만약 스피커와의 거리가 있다면 (예. 거실/침대에서 멀리 떨어짐) 구글 홈을 추천!
- 비교 2 : 인터넷 연결성
구글홈 미니는 인터넷 연결이 잘 안돼더라구요.
미니는 처음에 연결하는데 고생좀 했습니다..(한 두달은 그냥 방치해둔 기억이..)
그에 비해 구글홈은 인터넷 연결이 매우 부드럽게 진행됐어요 (이게 정상이겠지만..)
제가 서툴러 그런거일 수도 있겠지만, 똑같은 스마트스피커인데 연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구글홈을 추천드려요!
- 비교 3 : 터치패드의 인식
구글홈 미니에서 터치 인식이 나쁜건 아니에요.
근데 그냥 동그랗게 생기고 패브릭으로 덮혀 있어서
어디가 볼륨조절 터치 부분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반면에 구글홈 또한 별다른 표시가 없긴하지만
상단이 경사져 있기 때문에 터치 지점을 인식하기가 더 쉽더라구요
2. 구글홈 (구글홈 미니 포함) vs. JBL 링크뷰
JBL 링크뷰 간략 리뷰!
JBL 링크뷰 구매 계기 : 디지털 탁상 시계를 사고 싶었음. 탁상 시계 가격이 4-50불함. 차라리 스크린이 있는 스마트스피커를 찾음.
저는 평소에 스크린에는 시계로 해놨어요.
뒤에 달린 우퍼는 다른 JBL 스피커와 마찬가지로 떨리면서 보는 재미도 더해줍니다.
하지만 뒤를 볼 일은 그렇게 없습니다..
하지만 보고있음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 비교1 : 스피커
JBL링크뷰가 당연히 훨씬 좋습니다.
구글 네스트 맥스가 비교 대상인 제품군이더라구요!
소리 이즈 깔끔 앤드 커서 크게 사용하지도 못했어요
단점이라면.. 이퀄라이져가 안된다는 점..
사실 많은 분들이 이퀄라이저는 건드리시지 않기 때문에 크게 단점이 아닐 수도 있어요!
- 비교 2 : 인터넷 연결성
인터넷 연결성도 좋아요
- 비교 3 : 터치패드 인식
터치스크린이기 때문에 터치패드 인식이 매우 직관적이에요.
하지만 저는 탁상 위에 두고 사용했기 때문에 터치스크린을 그렇게 쓸 일이 없더라구요.
- 비교 4 : 스크린 유무
개인적으로 스마트 스피커가 디지털 시계 역할도 해줘서 샀지만
평소에 제가 사용하던걸 기억해보면 터치스크린을 사용할 일이 많이 없었어요.
Built-in 카메라로 화상 통화도 가능하고 핸드폰에서 보던 스크린을 링크뷰에서 틀게 할 수 있지만 컴퓨터나 모니터가 있다면 더욱 필요없으실 거에요.
다만 부엌이나 책상 위에 두신다면 스크린을 생각보다 많이 쓰시긴 할 것 같아요!
그렇다면
- 스.스가 필요하냐?
필요한 이유 1. 노래 틀기 2. 전구 컨트롤 3. 선풍기 컨트롤 4. 날씨묻기 5. 커튼컨트롤 ... 너무 많습니다.
물론 스피커 외 스마트전구나 스마트 플러그 같은 걸 사야겠지만 그래도 훨씬 편해요.
(예. 스마트 플러그를 산다. 선풍기와 연결한다. "헤이구글 선풍기 켜" 선풍기 돌아간다)
정말 편합니다 진짜...진짜진짜
- 구글 홈 미니 vs. 구글 홈 뭐가 좋냐?
가까이 둘려면 미니, 적당히 멀리 두고 사용할 땐 구글홈 추천이구요.
실용성만 따지겠다면 무조건 싼 미니!
화장실 안이나 울리는 곳은 미니가 근데 반응을 잘 못하더라구요.
- 터치스크린/스크린 쓰긴쓰냐?
스크린은 있으면 무조건 이득이지만 구글 홈 미니 7개 살 수 있는 가격이라는 점.
그리고 저는 시계 목적 외엔 전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지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부엌이나 책상 위에 두고 쓰신다면 괜찮을 듯합니다
(예. 헤이 구글 백종원 김치찌개 틀어 - 물론 안해봐서 될지 안될지 몰라여)
정리
침대 옆, 화장실 등 가깝거나 좁은 공간에서 사용한다면 : 구글홈 미니!
침실에서 거리가 있는 곳에 두거나 거실에서 사용, 그리고 인터넷 연결 편의성을 고려하신다면 : 구글홈!
주방에서 사용하고 소리 빵빵하고 뮤직비디오도 틀고 화상통화도 스마트스피커로 하고 싶다면 : JBL 링크뷰/구글 네스트 허브/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 / lenovo 스마트 스피커 등!을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스크린있는 거 살거면 전 구글 네스트 허브나 구글 네스트 허브 맥스가 땡겨요.
디자인이 이뻐서..
기회되면 한번 사보고 리뷰해볼께요~
"헤이 구글, 불 핫핑크로 켜"
집에서 할게 없을 때마다 전구 색 바꾸고 이러고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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